이로써 이세계의 황비는 한국 웹툰 지식재산(IP) 최초로 중국에서 게임으로 선보이게 됐다. 로코조이는 중국 내 최상위 게임 개발사로, 국내에서는 '탑오브탱커'를 선보인 게임사로 알려져 있다. 향후 로코조이는 '이세계의 황비' 수집형 RPG 게임을 개발하고 중국 현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한국 웹툰이 중국에서 게임으로 개발되는 첫 사례인 만큼 파트너사인 로코조이와의 협업을 통해 모든 유저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이세계의 황비 모바일 게임은 중국 외에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현지화 작업을 거친 후 디앤씨오브스톰을 통해 국내에서도 서비스 될
한편, 이세계의 황비는 지난 2016년 7월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를 시작해 200만명이 넘는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북미, 6월 중국, 7월 일본, 9월 동남아시아에 진출해 해외 웹툰 시장에 연재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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