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7일 상생협력기금 20억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지난달 30일 대·중소기업 및 농어업협력재단과 체결한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 협약에 따른 것이다.
상생협력기금은 내국법인이 협력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소기업과 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기금이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화성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 구축 및 문화확산, 생산성 향상, 기술협력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업체와의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은
"이번 협력기금 출연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지원하고 고용창출과 생산성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기금을 출연해 보다 많은 협력업체와 서로 상생하고 동반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