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세상을 잇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시작으로, 광운대, 인하대 등 전국 21개 대학교 주변에서 적십자와 함께 헌혈버스를 운영한다.
롯데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의 헌혈 참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학가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인다"며 "버스 앞에 설치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며, 헌혈 상식 퀴즈, 스텝퍼 빨리 밟기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후 헌혈증을 기부한 사람에게는 롯데시네마 티켓 2장을 준다. 이외에 강남구 대치동, 중구 소공동, 영등포구 양평동 등 롯데그룹 주요 유통 계열사들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캠페인 기간 동안 기증 받은 헌혈증과 후원금은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한다.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지난해에도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과 후원금 2억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원준 롯데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지난해 출범 이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국민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