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제주 오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11월 중순께 36개 입선작을 발표하고 대상 등 수상자들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향후 오름 작품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
'이야기가 있는 제주오름'을 주제로 다음달 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이 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간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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