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교육센터는 국내 기업 홍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6기 언론홍보 실무 전문가 교육과정을 오는 16일 개강한다. 이 과정은 매경미디어그룹 현직 데스크, 팀장, PD가 직접 교수진으로 참여해 실제적인 홍보 노하우를 제공한다.
기업 PR의 성패는 얼마나 호의적인 기사가 많이 게재되는 가에 달려있다. 아무리 이벤트를 여는 등 PR활동을 많이 하더라도 언론에서 관심을 갖지 않으면 결과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내에서의 PR활동은 전적으로 매스컴에 의존하고 있다.
매일경제 교육센터 관계자는 "대부분의 기업 홍보담당 임직원들은 언론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업의 보도자료 작성요령이나 릴리즈 과정을 잘 알지 못한다"면서 "아무리 좋은 팩트를 알리려 해도 결국 편집국의 휴지통으로 '뉴스'가 버려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IR과 PR활동이 절실한 중소·중견기업에서는 이런 홍보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된다. 이번 교육과정의 목표도 여기에 있다. 언론홍보 전문가 교육과정은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현직 방송, 신문 기자들이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매스컴 활용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관계자는 "큰 돈이 들어가는 광고를 할 여유가 없는 기업이다면 언론 보도가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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