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첫 단독 매장을 열고 브랜드를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연작은 브랜드 기획부터 제조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직접 담당한 첫 화장품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한방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연작을 한방 컨셉트로 기획했다. 화학성분에 대한 거부감과 환경 오염에 따른 피부 트러블로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다는 시장 분석 결과에 따라 한방 화장품을 선택했다.
토너, 에센스, 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임산부와 아기들을 위한 제품도 출시된다. 가격대는 클렌징 제품이 3만~4만원대, 에센스와 크림이 10만원대다.
연작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제조 기술력을 가진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인터코스그룹의 유럽 소재 연구소 비타랩과 기술제휴해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에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식물이 뿌리와 줄기를 내리고 꽃과 열매를 맺는 순환 에너지인 '전초 효과(WHOLE PLANT EFFECT)'를 제품에 담았다"면서 "좋은 성분과 뛰어난 품질로 젊은 세대까지 열광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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