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방북길에 동행한 재계 총수들이 20일 백두산 정상에서 K2 재킷을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보도된 현장 사진에 따르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재웅 쏘카 대표 등이 K2 재킷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K2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O.R.G 2L 배색재킷'과 'A+ 슬림다운재킷' 2종으로,
사진에 찍힌 이들 중 이재용 부회장만 'A+ 슬림다운재킷'을 입었고 다른 인사들은 'O.R.G 2L 배색재킷'을 입었다.
이들 제품은 통일부가 전날 오후 늦게 K2코리아 대표전화로 구매를 요청해 선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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