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수석문화재단이 선정한 장학생들이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동아쏘시오그룹] |
수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주고 격려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대학원생을 학교장과 이사회로부터 추천받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원생 3명, 대학생 6명, 고등학생 8명 등 모두 17명이 장학금을 받는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장학금을 지원받는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물론 학술 및 문화 지원사업을 확대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987년 수석장학회를 설립한 뒤 수석문화재단으로 전환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은 지난해까지 1717명에게 28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미얀마 국립 양곤대 약대 학생 등 해외 대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시작했다
이외 학술과 문화 진흥을 위한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여성 문학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후원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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