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가스 민들레카 이용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도시가스협회] |
기관 차량 부재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의 야외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9월 출범한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서울, 경기, 대전, 광주, 강원,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21대의 차량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3년동안 7700여개 기관의 행사를 지원해 6만8000여명을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민들레카는 차량뿐 아니라 유류비·여행경비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의 명절 귀성과 집안 사정이 어려운 국군 장병의 면회도 돕는 등 지원사업의 범위를 넓혀가는 중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고객들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절대 달성할 수 없는 200만km였다"며 "그동안 이용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하는 민들레카는 카니발 및 전세버스 등 무상 차량 대여를 통해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민들레카 지원사업 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1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해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사업, 성금 기탁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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