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노규성)는 6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디맨드 김광순 대표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시대 비즈니스 혁신과 서비스디자인'이라는 주제로 CEO 북클럽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광순 대표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사용자 경험 중심 접근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실 사례를 기반으로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식견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서 사람을 다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 산업의 역사는 인간의 원초적 기본 욕구를 채워온 제품과 서비스의 혁신에서 비롯됐다"며 "새로운 비즈니스는 결국 사람에게서 시작되고, 모든 혁신적인 제품은 고객의 경험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사람의 머리 끝 부터 발끝까지 산업이 된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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