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여름 정기세일 '마지막 3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8일부터 여름 정기세일 행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열려 여성 및 남성 의류, 잡화 등을 더욱 저렴하게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구두, 장신구, 패션 악세서리 등을 기존 행사가 대비 30~6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블랙마틴싯봉 크로스 샌들'을 7만9000원에, '라코스테 선글라스(L752SK)'를 7만5000원에, '미소페 남자 로퍼'를 15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캐주얼 브랜드, SPA 브랜드 등도 준비했다. '탑텐 반바지', '에고이스트 티셔츠'를 기존 행사가 대비 절반 수준인 각 1만4900원, 2만9000원에, '아메리칸이글 티셔츠'를 기존 행사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생활가전 상품들도 추가 할인 판매해 '필립스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를 기존 행사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11만9000원에, '풍년 프라이팬(3구 에그+1구 지단)'을 기존 행사가 대비 45% 가량 저렴한 1만9000원에, '보랄 14인치 기계식 선풍기'를 기존 행사가 대비 절반 수준인 2만9000원에 선보인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및 이천점 등에서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파주점의 경우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디스커버리 역시즌 상품전', '바캉스 시즌아이템 팝업행사'를 선보여 '레시가드', '트레이닝복(하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천점은 13일부터 22일까지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해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지난 6월 말부터 진행된 '여름 정기세일'이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며 "세일 마지막 3일 동안 추가 할인 행사를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 동안 바캉스 인기 상품 할인 판매 및 경품 이벤트, 역시즌 마케팅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여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
세일이 시작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롯데백화점의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8% 신장했다. 특히 역시즌 마케팅과 바캉스 상품 등이 포함된 '스포츠' 상품군은 14.9% 신장했으며, 해외명품은 13.5%, 가전은 6.4%, 화장품은 4.2%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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