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블록체인 오픈 포럼이 6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양일간 서울 GS 강남타워에서 개최된다.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토큰포스트와 경제 전문 외신 이코노타임즈(Econotimes)가 주최하고 아시아경제TV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전문 컨퍼런스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 블록인프레스(Blockinpress), 파노니(Panony) 같은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들의 협업도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암호화폐 및 거래소 ▲엔터테인먼트 ▲공증 ▲미디어 ▲결제시스템 등 블록체인 활용사례 및 전략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크립토 인플루언서 ▲암호화폐 규제 및 투자전략 관련 강연 ▲프로젝트 피칭 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브록 피어스, 바비 리, 팀 드레이퍼 등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브록 피어스는 이오스 개발사 블록원(Block.one)의 초기 고문으로, EOSIO 프로젝트에 많은 공헌을 한 인물이다. 바비 리는 중국 최초의 암호화폐거래소 BTCC의 설립자로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의 형으로 알려졌다. 팀 드레이퍼는 미국의 전설적 벤처 투자자로 최근 “비트코인의 가능성이 인터넷이나 산업혁명보다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이밖에 리플, NEM, 바이낸스 랩스, 기프토, Scanetchain, OSA DC, PAYX FOUNDATION 등 다수 글로벌 업계 리더들이 연사 혹은 전시 부스로 참여한다.
오시가와 에미 리플 합작투자 파트너 이사, 엘라 장 바이낸스 랩스 대표, 제프 맥도날드 NEM 재단 어드바이저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NEM, 기프토, Scanetchain, PAYX, OSA DC 등 선도적인 블록체인 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최초로 크립토 인플루언서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미래의 디앱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뜻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토큰포스트 권성민 대표는 “국내에는 암호화폐를 투기의 온상으로 보는 시선과 세상을 바꿀 혁신 기술로 보는 시선 두 가지가 존재한다”며 “이번 포럼에서 다양한 활용사례와 디앱들을 통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가 실제 비즈니스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집중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