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니아 크린 건조기 [사진 제공 = 대유위니아] |
이 제품은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로 전기료 부담을 줄이면서 탁월한 건조 성능을 갖췄다.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은 저온 건조를 통해 옷감 손상은 줄이고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고효율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를 장착해 전기료 부담을 적고, 10년간 무상 보증을 지원한다.
위니아 크린 건조기는 표준건조 코스를 비롯해 16가지 맞춤 건조 코스를 탑재했다. 옷감의 세균을 함께 제거하는 '살균 코스', 드럼의 회전과 바람으로 먼지까지 제거하는 '이불털기 코스', 소음 걱정을 낮춘 '저소음 모드' 등이다. 이외에도 소량·쾌속, 이불, 시간 건조, 셔츠, 울, 운동복, 아기옷, 섬세, 청바지, 타월, 송풍 및 온풍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9㎏의 용량 대비 빅사이즈 드럼을 갖춰 이불이나 담요 등 부피가 큰 빨래도 건조할 수 있다. 또 건조실 내부의 2중 먼지필터와 열교환기에 탑재된 먼지필터까지 '3중 먼지 필터'를 통해 건조 중 발생하는 먼지를 깨끗하게 걸러낸다.
사용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인형이나 니트 빨래의 건조 과정에서 구김이나 변형을 방지하는 '2Way(2단) 건조 선반', 자석형으로 건조기 외부 탈부착이 가능한 리모컨, 편리한 조작을 지원하는 '터치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또 다양한 가정 환경에 맞춘 제품 설치가 가능하다. 2중창으로 열을 차단해 안전성을 높인 '가변형 2중 안심도어'는 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설치할 수 있다. 또 '위니아 크린 12kg 드럼 세탁기'와 별도의 선반 없이도 직렬로 설치할 수 있다. 선반을 이용하면 다른 가전사 세탁기와도 직렬 배치가 가능하다.
위니아 크린 건조기는 '화이트'와 '다크 실버' 두 가지 색상이다. 출하가는 화이트 119만원, 다크 실버 129만원이다.
김재현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최근 커지고 있는 가정용 건조기 시장 진출을 위해 위니아 크린 건조기를 출시했다"며 "그동안 가전 시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와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조기 시장을 선도할 수
대유위니아는 지난해 8월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1월 '위니아 크린 세탁기'를 선보인 후 이번 가정용 건조기 제품 출시를 계기로 종합가전기업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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