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K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가 주최한 '루푸스 바로알기 캠페인'에 참여해 전신 홍반 루푸스 극복을 응원하는 거리 행진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GSK] |
전날 열린 행사는 국내 루푸스 환자단체인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가 질환에 대한 인식 향상과 치료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마련했다.
GSK 임직원 20여명은 전날 행사에서 루푸스 환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루푸스의 심각성과 환자들이 겪는 일상의 어려움을 알리는 데 힘썼다. 이후 거리행진에도 참여해 루푸스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줄리엔 샘슨 GSK 한국법인 사장은 "GSK는 전신 홍반 루푸스 환우들의 애환을 깊이 공감하고, 치료제 공급 등 전사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진행되는 루푸스 알리기 캠페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푸스는 가임기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신체의 면역체계가 외부 항원이 아닌 정상 기관을 침범하면서 발생한다. 많은 젊은 여성 환자들이 질환 때문에 사
이에 GSK는 미국 여자축구계의 간판 스타인 섀논 복스(Shannon Boxx)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질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복스 역시 루푸스 환자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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