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우리.국민.한국씨티.하나.외환은행과 농협 등 6개 은행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회원 모집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은행이 카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무등록 모집인을 동원하거나
연회비의 10%로 제한된 규정을 위반하며 경품을 제공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 시내 주요 공공장소와 각종 행사장에 특별 기동점검반을 투입해 길거리 모집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카드사들이 상대방 카드사의 불법 영업을 감시하기 위해 자체 운영하
고 있는 '모집 실태 기동점검반'이 은행계 카드사들의 회원 모집 실태에 대해서도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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