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들에게 성공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MBN Y 포럼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뉴 챔피언이 되어라'라는 주제로 아이돌부터 사이보그 화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리더가 청년 멘토로 나섰습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밤새 줄 서 기다리던 참가자들이 행사장 안으로 들어섭니다.
MBN Y포럼의 화려한 막이 오르고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도전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합니다.
▶ 인터뷰 : 윤지성 / 워너원
- "저 같은 경우는 데뷔를 늦게 한 편이에요 많이.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 절대 늦은 나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천재들의 하루 일과를 통해 성공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 인터뷰 : 정재승 / 카이스트 교수
- "가장 일에 몰두할 수 있는 때를 잘 알고 있어서 하루에 그 시간에는 정말로 가장 중요한 일을 하려고 애썼다는 겁니다."
이어지는 세계적인 연사들의 강연.
두개골에 심은 안테나로 색을 인지하는‘사이보그 화가’닐 하비슨은 새로운 인류의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 인터뷰 : 닐 하비슨 / 사이보그 화가
- "우리는 스스로 원하는 감각과 신체 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첫 세대입니다."
천만 배우 하정우와 야구 전설 이승엽, 모바일 게임 개척자인 방준혁과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도 청년들의 멘토로 나섰습니다.
▶ 인터뷰 : 허우영 / 대구 침산동
-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이 꿈을 키웠던 것을 실현하는 걸 보여주시면서 정말 인상깊게 봤습니다."
▶ 스탠딩 : 민지숙 / 기자
- "올해 8회째를 맞은 MBN Y포럼은 새로운 챔피언이 될 청년들을 비롯한 4천여 명 관객의 큰 호응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민지숙입니다."
영상취재: 배완호 기자, 조영민 기자, 김준모 기자,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