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22일부터 25일까지 7층에 위치한 29개 객실에서 '핑크아트페어 2018'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핑크아트페어는 2011년부터 시작된 국제 아트페어다. 호텔 객실이라는 전시공간의 특성 상 일반적인 미술관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미술 관람을 경험할 수 있다. 마치 집안에 걸린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효과가 있어 작품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끈다.
↑ 지난해 열린 '핑크아트페어 2017' 전시 모습. |
올해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표현주의적 추상 작가로 알려진 이열의 '생성공간-변수',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그레이스 림의 '연못', 조각가 김성복의 연작 '
전시는 22일 오후 6~9시, 23~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입장료는 1만원이다. 관련 문의나 자세한 정보는 PAFS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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