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F에 따르면 헤지스는 개개인의 독립성을 인정하면서도 공동체의 완벽한 조화를 지향하는 '헤지스 갱 인 런던'을 주제로 올 봄 트렌치코트를 내세운 패션 마케팅에 주력한다.
싱글버튼과 더블버튼, 슬림핏과 루즈핏, 연한 아이보리색부터 진한 베이지색,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남녀 트렌치코트를 공개했다.
남성 패션에서는 색감이 돋보이는 간절기 점퍼와 블루종, 캐주얼 재킷을 다양한 밝기의 청바지와 매치해 젊은 감성의 봄 패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한 슈트룩으로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거세진 테니스룩 열풍을 반영해 2016년부터 진행한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과의 협업 라인도 적극 확대한다.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로고를 독점적으로 넣은 후드티셔츠와 긴팔 헨리넥 셔
여성 패션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다채로운 플라워 패턴을 집중 활용한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리버티 라인'을 블라우스, 셔츠, 가디건 등 다양한 제품으로 꾸몄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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