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욱 JAS 대표이사 [사진 제공 = 제주항공] |
JAS는 대한항공의 조업업무를 담당하는 한국공항(KAS)과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에어포트(AAP)에 이어 여객서비스와 화물하역 등 종합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하는 국적항공사의 3번째 자회사다. 제주항공과 외항사를 대상으로 ▲여객부문 카운터 발권 및 수속 서비스 ▲램프부문 수하물 서비스 ▲화물 조업 서비스 ▲전세기 조업 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0월 항공 운수 지원 및 항공기 지상조업 사업을 운영하는 중견기업 동보공항서비스를 인수해 지난해 연말부터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등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JAS를 통해 제주항공 표준운영 절차에 맞는 자체적인 조업서비스를 운영하고 항공기의 안정적인 운항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속한 비정상상황 대응 및 승객 처리, 정시성 향상 등 항공운송과 관련된 고객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또 국내 주요 공항 지상조업을 기반으로 국내 취항하는 외국항공사와 전세기 조업 및 화물 조업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 인수 전 300여명 수준이던 직원수는 4개월 만에 10% 가량 늘었으며 제
제주항공 관계자는 "JAS 직접 운영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제주항공 맞춤형 조업으로 운송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제주항공 해외취항과 연계한 상대국 외항사 조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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