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릴리안은 더 좋은 생리대를 위한 '생, 각(생리대, 각을 세우다) 캠페인'의 두번째 생각 모임을 부산에서 진행했다.
생각 캠페인은 '생리대의 각을 세우다'라는 슬로건으로 릴리안이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이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지난 12월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생리대에 대한 생각을 나눈 소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생각 듣기 모임을 진행했다. 서울에서 열린 1차 생각 듣기 모임에는 주부, 대학생 등 8명이 참가해 생리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번째 생각 듣기 모임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두 번째 모임을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생각 캠페인 온라인 사이트에 생각을 남긴 소비자 25명을 초청했다.
두번째 생각 모임은 '성분표 읽어주는 여자'로 유명한 최지현 비평가가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최지현 비평가는 화장품 비평가로 활동 중이며 이전에도 여성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쉽게 설명해주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모임은 '여자가 꼭 알아야 할 생리대 성분 읽기'를 주제로 생리대의 전 성분 읽는 법,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정의, 여성 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깨끗한나라 릴리안 담당자는 "첫 번째 생각 모임은 소비자의 생각을 빠르게 듣기 위해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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