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근 설선물 상품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발표한 6인가족 기준 설 차례상차림 품목 31개 총 구매비용이 16만7417원으로 대형마트의 21만4707원 대비 22%가량 저렴했다.
최근 한파로 가격이 급등한 '애호박'의 경우 티몬 슈퍼마트에서는 3개에 4500원으로 대형마트(5562원) 대비 19% 저렴하다. 생선전 재료인 동태살(전용, 500g)의 경우 대형마트의 7111원과 비교하면 31% 저렴한 4900원이다. 그 외에도 제수용품 중 빠질 수 없는 배, 곶감, 북어포, 식혜 등도 티몬이 대형마트 대비 최대 56% 가량 싸게 판매 중이다.
김영란법 개정에 따라 '안동한우정 1등급 구이용 혼합세트'(8만6000원), '영광 법성포 보리굴비 특대 (10마리, 7만9900원)', '제주귤낭마을 프리미엄 레드향(10kg, 7만5000원)' 등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평균 구매 가격은 6만5340원이었다.
티몬은 대표적인 12대 설 선물을 기획한 '설 프라이즈 설 선물관'을 통해 설 특수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1등급 이상 한우만 엄선한 장흥 한우 구이 선물세트는 9만9000원, 영광 법성포황제굴비 10미 특호 세트는 5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주 골드곶감 프리미엄 반건시 선물세트는 2만1900원, 농업회사법인 감동의 자연의 감동
이충모 티몬 슈퍼마트 본부장은 "지속적인 한파에 채소와 수산물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설 장바구니 물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할인된 가격으로 제수용품이나 설선물 구매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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