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양방향 소통, 지방세 환급금 문자신청 솔루션 출시

실시간 양방향 소통까지 할 수 있는 지방세 환급금 문자신청 솔루션 나왔다.
한통은 29일 지방세 환급금 처리에 IT기술을 접목시켜 양방향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문자신청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환급받을 납세자가 전화, 방문, FAX, 인터넷, ARS 부터 금융기관 공인인증을 통한 지방세포털사이트로 접속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을 받아 환급절차를 진행했었다. 하지만 신청의 번거로움과 시간적 제약, 신청 후 진행과정에서 소통과 사후관리 어려움 등으로 개선의 요구가 지적돼 왔다.
한통이 이번에 내놓은 솔루션은 kt가 지능망 기술을 이용해 출시한 '보이는 사무실 전화, 통화매니저서비스'를 지방세 환급금 처리 업무에 맞게 설계했기 때문에 전국 어느 지자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우선 납세자는 환급금 신청방법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게 됐다. 휴대폰으로 지자체에서 지정한 문자수신 전용 사무실 전화로 간단히 문자로 신청하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이로 인해 시간과 장소 구애에서도 벗어나게 됐다. 또한 납세자는 신청 후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납세자가 환급금 신청을 문자로 한 후에도 지자체에서는 각 진행과정 마다 지자체 여건에 맞게 실시간으로 알려줄 수 있다.
납세자가 환급금 관련 업무 외에도 다른 세정업무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문자수신용 사무실 전용번호로 문의할 경우 지자체에서는 연결된 PC를 이용해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아울러 환급금 처리 관련 실수를 예방하고 민원응대나 통계자료 산출과 출력 등 지자체에서 사전 예방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을 지자체에서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은 문자전용 사무실 전화 1회선 당 4000원, 납세자에게 알려주는 문자 1건당 단문 16.5원, 장문 33원이다. 궁금한 사항은 통화매니저 전문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