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국가적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한국창의성학회는 MBN 등을 초청해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창의성을 앞세워 4차 산업혁명시대 숨겨진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창의성학회가 제안한 4차 산업혁명시대 성공해법은 결국 '창의성'이었습니다.
서울대학교 등 250여 명의 교수와 연구자들은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과의 싸움에서 사람의 협업과 혁신성, 창의성과 같은 소프트 스킬이 더 큰 경쟁력을 발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승자가 되기 위해 현재의 교육방식을 전면 개편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박남규 / 한국창의성학회 공동회장
- "교육 현장에서 좀 더 창의성이 왕성하게 일어나서 교육과 학생들의 미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해답을 찾아보기 위해…."
특별 초빙된 MBN 보고대회팀은 근로자와 교육 등 5대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최은수 / MBN 부국장
- "핵심이 D.N.A. 인재입니다. 이 D.N.A. 인재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적인 창의성이 요구되는 그런 인재입니다. 데이터 전문가, 네트워킹 전문가, 알고리즘 전문가…. "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창의성학회는 포럼과 창의성 캠프 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학생들이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현실적인 고민을 풀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