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5대 백화점 상생관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통합품평회의 참가접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품평회 참가대상 품목은 생활용품, 패션잡화, 리빙, 인테리어 소품, 유아용품, 소형가전, 의류, 식품 등이며 각 백화점 전문 MD들의 서류심사, 품평회 등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게는 20%의 판매수수료, 인테리어 지원 등 우대조건을 부여하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4년부터 본점, 잠실, 영등포, 부산 등 4개 지점에서 중소기업상생관(드림플라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 의정부점에 상생관(S파트너스)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상생관 설치 지점을 최종 조율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한국백화점협회와 우수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였고 현대,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5대 백화점과 통합품평회 개최를 통해 약 35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참가접수는 오는 30일 까지이며
최윤규 중소기업중앙회 산업통상본부장은 "백화점업계와 협력하여 정기적인 품평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입점기회를 확대하고 판매수수료를 우대하여 적은 부담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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