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SK텔레콤] |
'척척할인'은 SK텔레콤이 지난해 8월 말 11번가, SK에너지 등과 제휴해 선보인 통신비 할인 서비스다. 별도 이용료가 없으며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의 혜택과 중복해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척척할인' 고객이 11번가에서 쇼핑할 경우 제휴 신용카드 할인과 '척척할인'의 통신비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척척할인'은 사용 중인 요금제와 관계없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제휴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고객 손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신규가입·기기변경 시점부터 30일 이내에 SK텔레콤 매장에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가입할 수 있다.
↑ [표 제공 : SK텔레콤] |
SK텔레콤이 '척척할인' 가입 고객 분석 결과, 30~40대 비율이 45%로 절반에 달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통신비 부담 주체인 경우가 많은 30~40대가 통신비 할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척척할인' 출시 이후 3개월만에 총 8만3751원의 통신비를 할인받는 고객이 등장하는 등 '척척할인'이 통신비 부담 완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MNO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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