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의 'AMBEO 스마트 헤드셋'은 스마트폰과 연결해 소리의 방향성과 공간의 특성을 살린 바이노럴 레코딩(Binaural recording) 방식으로 3D 몰입형 사운드를 녹음하고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바이노럴 레코딩이란 양쪽 귀로 녹음한다는 의미로 마이크의 방향성이 실제 귀로 듣는 방향과 일치하고, 두 마이크의 간격도 사람의 양쪽 귀만큼 떨어져 있어 현실에서 사람이 듣는 소리를 포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MBEO 스마트 헤드셋'은 양쪽 이어피스에 전방향성 마이크가 내장돼 있으며, 아포지(Apogee) 사(社)의 퓨어디지털(PureDigital) 기술이 적용된 헤드셋을 통해 간단하게 고품질의 3D 오디오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녹음된 오디오는 일반 스테레오 헤드폰으로도 재생할 수 있다.
젠하이저의 'AMBEO 스마트 헤드셋'은 또한 이어피스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해 주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거리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황 인식 기능도 장착했다. 상황 인식 기능은 스위치를 켜면 외부 소음이 서서히 작게 들리는 기능으로, 녹음하거나 전화를 걸 때도 작동하며 원하지 않을 때는 해제할 수 있다.
'AMBEO 스마트 헤드셋'은 애플의 iOS 기기와 호환되며, 추가로 내장된 마이크로 전화 통화와 음량
'AMBEO 스마트 헤드셋'의 예약판매는 음향기기 전문 쇼핑몰 더 마이크랩에서 진행하며, 예약판매로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젠하이저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을 증정한다. 제품 가격은 38만9000원이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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