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3사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판매실적을 올리기 위한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한국GM 쉐보레는 이달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판촉 프로모션을 내걸고 역대 최대의 연말 할인 행사를 펼친다. 모든 차종에 대해 5%에서 최대 15%에 이르는 할인과 6개의 주력 차종(스파크·올뉴크루즈·말리부·임팔라·더뉴트랙스·올란도)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 뉴 크루즈는 취득세 7%, 1년 자동차세 26만원 등 최대 200만원의 혜택과 유류비 지원을 추가해 최대 250만원의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60개월 장기 무이자할부 선택 시 LT 트림 기준 30% 선수금 납입 후 하루 7300원(월 23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GM 관계자는 "주력 차종인 말리부, 트랙스, 스파크에도 각각 최대 11%, 15%, 14%까지 할인을 제공해 판매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이달 중 전 차종(SM5, QM6 가솔린 제외) 구입 시 조기 출고 고객에 한해 20만원의 특별 할인혜택을 준다. 본 혜택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출고된 차량에 적용된다. 또 QM6와 SM6 구매 시 각각 최대 300만원과 250만원, QM3 구매 시 최대 1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SM6는 일반 할부의 경우 2.9%(36개월), 3.5%(60개월)의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쌍용차는 12월 구매 고객들에게 취득세를 지원하고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12%의 파격적인 할인이벤트 '아듀 2017!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티볼리 브랜드를 포함한 레저용차량(RV) 전 모델(G4 렉스턴 제외) 구매 시 취득세(5~7%)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티볼리 7~10%, 티볼리 에어 8~10%, 코란도 C 8~12%, 코란도 투리스모 8~12%, 코란도 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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