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왼쪽)과 인천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가입식에서 "사회 환경은 눈에 띄게 발전하는데 반해, 빈부격차는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하고, 몇 년 전부터 매월 수입의 일정 금액을 기부 목적으로 모으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모금회가 개인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해서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 지원 등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아너 회원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금회에 감사한다"고 가입소감을 전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기부자님의 소중한 뜻을 잘 받아 어려운 청소년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데 힘쓰겠다. 계속해서 개인, 자영업자, 단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름다운 기부 행렬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 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2008년부터 시작됐고 현재 2017년도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회원은 8명, 누적 회원은 108명이 되었다.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는 총 1,606명(2017년 7월 21일 기준)으로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의 가입자인 108명의 전체 아너 가입자의 7%에 해당하
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심장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세종병원'의 심뇌혈관 전문성과 오랜 경험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2020'년 아시아 최고 수준의 심뇌혈관센터를 꿈꾸고 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