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성물산은 디자이너, 상품기획자, 마케터 등 핵심 인력들을 밀레니얼 세대로 꾸려 평상시 입기 편하고 젊은 실루엣의 아이템들을 연구개발했다.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은 고품질에 편안한 '핏'을 바탕으로한 리버서블 오버사이즈 코트를 비롯해 테일러드 슈트, 스웨이드 바이커 재킷, 데님과 티셔츠, 셔츠와 원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밀레니얼 세대의 가격 민감도가 높은 것을 고려해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은 동일 브랜드 다른 상품 대비 70% 정도의 가격대로 설정했다. 코트는 70만원대, 재킷 아우터는 40만원대, 팬츠는 30만원대, 스웨터는 10~30만원대, 스커트
띠어리 박영미 팀장은 "띠어리는 편안하면서도 섹시한 패션을 추구하는 현대적인 감각의
고객을 생각하며 지난 20년 전에 설립된 브랜드다" 라며 "론칭 당시 추구했던 혁신적인
마인드를 다음 세대로 전달하고자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이 탄생했다" 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