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제주항공] |
이는 환경친화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조종사들은 연료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고도로 비행하는 경제적 고도(Optimum Altitude)와 착륙을 위해 접근 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해 강하하는 프로파일 디센트(Profile Decent)를 벌인다. 또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진입할 때 정지하지 않고 미리 준비된 추력을 이용해 지연 없이 이륙하도록 한다.
제주항공은 전일 한국환경공단 소속 환경전문가를 초청해 조종사가 기여할 수 있는 탄소저감 활동 교육과 홍보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앞으로 캠페인에 참가한 조종사와 참가하지 않은 조종사의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연료절감과 탄소저감 효과를 비교해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캠페인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조종사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해 실행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환경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