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업계 첫 미국 UL 안정성 검증

↑ LG 시그니처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 제품이 세계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 Laboratories)사로부터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LG전자는 가혹한 조건에서 검증을 받아 'UL Verified' 마크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UL사로부터 가혹 조건의 안전성을 검증받은 것은 LG 시그니처가 처음이다.
검증받은 LG 시그니처는 미국에 출시한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4개 제품이다. 또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전자레인지도 동일한 검증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은 국제 규격보다 최고 4배에 달하는 높은 전압에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지(Surge·낙뢰), 과전압 유입 등으로 인해 전압, 전류 등이 급격히 변하는 상황이 생겨도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전무는 "디자인·성능에 이어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