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유아용품 박람회는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로 전세계 2600개 업체, 4000개 브랜드가 참가해 임신, 출산, 육아 브랜드를 한 곳에 선보이는 최대 규모 육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유아동패션용품 대표기업 아가방앤컴퍼니를 비롯해 중국의 굿베이비 외 피셔프라이스, 누크, 존슨즈베이비, 닥터브라운, 쥬비 등 글로벌 유아용품 기업들도 대거 참가했다.
최근 중국은 산아 완화 정책에 따라 둘째 자녀 갖기 열풍이 불고 있다. '둘째 시대'는 중국 정부의 두 자녀 허용 정책에 따라 더욱 탄력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 유아용품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얼타이(둘째)를 타깃으로 한 글로벌 육아용품 업체들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가방앤컴퍼니는 중국에 진출한 브랜드 편집숍 '아가방갤러리'를 통해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아가방',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 '에뜨와', 디자이너 브랜드 '타이니플렉스', 프리미엄 유아용 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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