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너지업계의 대표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가 동시에 세무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한달 전부터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를 대상으로 나란히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업체는 모두 이번 조사는 4~5년 주기로 실시되는 정기조사라며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탈원전·석탄 정책을 내세운 새 정부가 에너지업계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시행하자 관련 배경을 놓고 여러 추측성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