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이 6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이 1천34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반기 기준 소재·부품 수출증가율은 2011년 상반기 14.5% 이후 6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했습니다.
분기별로 따지면 올해 1분기
품목별로는 소재 분야에서는 섬유제품(-3.9%)을 제외한 화학제품(17.9%), 고무·플라스틱(6.7%) 등 전 품목의 수출이 늘었습니다.
부품 분야에서도 전자부품(23.9%)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