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19일 올 여름 리넨 소재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자사 여성복 브랜드에 리넨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기존 베이직한 색상과 디자인에서 벗어나 화려한 프린트의 스커트까지 리넨 소재를 다양화해 디자인 부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지난해 일부 제품으로만 선보였던 리넨을 올해는 원피스, 반바지, 재킷, 셔츠 등으로 확대 출시한다. 특히 신제품 리넨 원피스는 출시 2주 만에 완판돼 재생산에 들어갔다.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 재킷은 이달 첫주까지 판매율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전체 여름 제품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여성복 보브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리넨 자켓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인기를 끈 제품을 재해석 해 선보이는 #VOV20 컬렉션에 포함된 '리넨 싱글 클래식 재킷'이 단연 인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이 제품은 판매율이 95%를 넘어서 곧 완판을 앞두고 있다.
여성복 지컷(g-cut)도 화사한 플로럴 리넨 스커트를 비롯해, 원피스, 반바지, 바지, 티셔츠 등 20여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이혜진 스튜디오 톰보이 MD 과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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