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뉴라이즈가 전기와 가솔린을 동시에 쓰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18일 중형 세단 쏘나타 뉴라이즈의 PHEV 모델을 출시했다. PHEV는 전기차와 가솔린차 장점을 고루 갖춘 친환경차다. 전기로 주행하다 방전되면 가솔린을 이용한 하이브리드차로 달린다. 신형 쏘나타 PHEV는 전기 모드로 최대 45km 주행이 가능하며 방전 이후에는 940km를 달릴 수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 PHEV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교육세 등을 감면한 후 ▲프리미엄 3935만원 ▲익스클루시브 4256만원이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500만원을 받을 수 있어 실 구매가는 3435만~3756만원까지 떨어진다. 차량 등록 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까지 매입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별로 공영주차장 주차비용 할인 및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는 쏘나타 PHEV에 대해 PHEV 전용 고전압 배터리 10년·20만km 보증을 평생 보증으로 변경했으며, 중고차 최대 3년 62% 잔가보장, 어드벤티지 프로그램(차종교환·신차교환·안심할부)을 적용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은 가솔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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