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관 무상 교체' 서비스를 앞세운 LG전자의 직수형 정수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18일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의 최근 3개월 판매량이 10만 대를 돌파했다"며 "이는 1분 20초마다 1대씩 판매된 셈"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초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를 처음 선보인 뒤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이 약 30만 대인 점을 고려하면 판매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
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배 이상 급증했으며 지난 6월 판매량은 작년 6월 대비 4배 이상, 올해 1월과 비교하면 2배나 늘었다.
이같은 인기는 지난 3월 말 시작한 '토탈케어 1.2.3' 서비스 덕분이다. 토탈케어 1.2.3은 매년 직수관을 무상 교체해줄 뿐 아니라 물이 나오는 코크를 자외선 LED로 2차례에 걸쳐 살균하며 직수형 정수기 가운데 유일하게 직원이 3개월마다 방문해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또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LG전자가 올해 판매한 정수기
LG전자는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렌탈료 없이 LG 퓨리케어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는 고객감사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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