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밤에도 최저기온 25℃를 넘는 열대야도 예고됐다. 아기가 밤새 깨지 않고 통잠 자길 원하는 부모들에게 열대야는 또 다른 육아 난관이다. 영아산통이나 수유, 첫 이가 나느라 간지러워서, 엄마와의 애착 등등 다양한 이유로 아기들은 하룻밤에도 몇 번씩 깬다. 이런 아기에게 더위와 높은 온도는 숙면을 방해하는 또 다른 요소기 때문. 제로투세븐이 한여름 밤 더위를 이겨낼 '우리아기 꿀잠 아이템'을 소개한다.
◆한여름 밤 잠옷, 배앓이 막고 기저귀 갈기 편한 '알로앤루 민소매 바디슈트'
기초체온이 높은 아기는 어른보다 더위에 더 취약하다. 뒤척임이 많은 아기라면 바디슈트를 잠옷으로 입히면 도움이 된다. 바디슈트는 상하의가 연결된 원피스 형태로, 팔다리는 시원하게 내놓고 배는 가릴 수 있다. 배앓이를 하는 아기라면 밤사이 뒤척임도 걱정 없는 아이템이다. 또 팬티라인에 똑딱이 단추가 있어, 아기가 잠에서 깨지 않게 빠르고 편하게 기저귀를 갈 수 있다.
글로벌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알로앤루의 '나시 바디슈트'는 통풍과 땀 흡수가 잘되는 100% 면 소재로, 어깨선도 트여있어 더욱 시원한 제품이다. '알로앤루 캐릭터나시 바디슈트'는 앞면에 프린팅된 알로앤루 대표 캐릭터 알로가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또 '알로앤루 삼각나시 바디슈트'는 옐로우과 블루의 삼각 패턴이 상큼함을 더해준다.
◆열대야 속에서도 계속되는 수면교육…알퐁소 차밍빌 롱 슬립토이로 정서적 안정
아기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를 위해 수면 교육에 신경 쓰는 부모들이 많다. 특히 생후 3~6개월 사이에는 따로 재우기를 시도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애착 인형은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오감 자극에 도움이 된다.
열대야 속에 뒤척이는 아기라면 안정감을 주는 애착 인형이 꿀잠 아이템이다. 제로투세븐 라이프웨어 브랜드 알퐁소의 '차밍빌 롱 슬립토이'는 길다란 모양의 인형으로 아기가 안고 자거나 침대가드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애착 인형이다. 딸랑이가 내장되어 있어 청각 자극에도 도움이 된다.
◆한밤 중 쪽쪽쪽 욕구, 깜깜해도 잘 보이는 '토미티피 반짝반짝 야광 노리개 젖꼭지'
아기들은 생후 6개월까지는 빨기 욕구가 강하고 6개월 이후에도 치아가 나면서 간질간질한 느낌 때문에 무언가 빨고자 하는 본능이 유지된다. 이런 빨기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노리개 젖꼭지를 사용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토미티피 야광 노리개 젖꼭지'는 손잡이 부분이 야광으로 되어 있어 한밤중에도 쉽게 찾아 아기에게 물릴 수 있다. 엄마의 젖꼭지와 더욱 닮은 모양으로 제작해, 고무젖꼭지에 대한 아기의 거부감을 줄인 제품이다. 아기 입에 닿는 젖꼭지를 더욱 길게 만들어 아기들이 물기 쉽고 치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만들었다. 아이의 월령에 따라 0~6개월까지 사용하는 1단계, 6~18개월까지 사용하는 2단계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깨끗하게 씻고, '궁중비책 스티커 수딩팩'으로 피부 수분보충
목욕은 숙면을 위한 중요한 방법의 하나다. 덥다고 너무 차가운 물에 씻기면 오히려 신체 리듬을 방해할 수 있다.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아기를 씻기면 혈액순환과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궁중비책의 '샴푸&바스'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삼푸 겸용 바스다. 코코넛유래 식물성 세정성분으로, 잔여 거품 없이 빠르게 씻어낼 수 있다. 약산성 포뮬러로 피부 자극이 적고, 귀리커넬오일이 함유되어 목욕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해 준다.
낮 동안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보충하고 싶다면 '궁중비책 스티커 수딩팩'도 도움이 된다. 귀여운 동물 모양의 겔 패치 타입으로 아이들의 얼굴
과 이마에 붙이며 스티커 놀이하듯 재미있게 피부에 진정보습 효과를 줄 수 있다.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다섯 나무에서 추출한 '오지탕(Oji Relief Complex)' 성분이 함유돼,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청량한 수분감으로 아기 피부를 보살필 수 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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