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신임 통계청장은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소득 양극화 해소,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한 정책 수립과 효과 분석에 필요한 통계 생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청장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새 정부의 중요한 가치인 국민 행복, 사회적 가치, 공공이익,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존 통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정책 맞춤형 통계 개발을 통해 새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청장은 이제 통계는 단순한 정책의 지원 도구에서 벗어나 국가와 기업, 개인의 경쟁력 향상과 성장 동력의 원천으로까지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통계청은
황 청장은 통계청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정확한 통계와 데이터를 적시에 생산하는 것이라며 보다 많은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한편, 이용자가 통계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