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가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뽑은 최고의 여름 휴가철 여행지로 선정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2주 동안 캐빈승무원 2천373명을 상대로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설문 조사는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취항지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대양주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의 최고 여행지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영화 '쥐라기 월드' 촬영지로, 태고의 원시 자연환경을 간직한 하와이가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1천119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6개 권역을 통틀어 올 여름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습니다.
하와이는 오아후, 몰로카이, 라나이, 빅아일랜드, 마우이, 카우아이 등 섬으로 구성된 대표적 휴양지로 '와이키키 해변'으로 유명한 오아후 섬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권역별 최고 여행지는 ▲ 일본은 식도락의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