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은 지난 5일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대학생들과 전문 멘토의 협업으로 아주그룹 기업문화에 다양성과 창의성을 더하기 위해 대학생 협업프로젝트 'Creative A'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경쟁과 특전이 강조되던 공모전과 달리 대학생 협업프로젝트 'Creative A'는 협업과 경험에 가치를 두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로 2회째는 맞아 대학생들과 전문 멘토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와 창작물을 만드는 아주그룹만의 특별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이다.
'Creative A'는 각 분야의 열정과 재능을 가진 대학생들이 오는 8월 30일까지 약 6주간 공동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리에이티브 발굴을 위한 협업에서부터 제작 컨셉 및 아이디어 수립, 결과물 산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외부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문제해결을 돕게 된다.
전문 멘토로는 KBS2 채널 드라마 '최고의 한방' 연출자인 유호진 몬스터유니온 PD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에게 협업, 팀워크, 도전정신, 열정의 가치를 일깨워줄 전망이다. 올해 'Creative A' 주제는 아주그룹이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보다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창작물이다.
지원자격은 영상제작, 디자인, 카피라이팅, 작곡작사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거나, 창작활동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선발인원에게는 전문가의 정기멘토링과 100만원의 장학금, 그룹 인턴지원시 서류전형 면제혜택 등이 주어진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는 협업과 현업참여의 기회를, 회사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게 취지"라며 "전문 멘토와의 네트워킹의 기회에 더해 팀원들과의 도전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을
참가접수는 오는 11일까지 아주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결과발표는 이달 13일 홈페이지 공개와 개별 통보로 안내된다. 2차 면접심사는 오는 1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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