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지난 2월부터 리노베이션을 실시한 스위트호텔제주를 이달부터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스위트호텔 제주는 이번 객실 리노베이션을 통해 획일화된 호텔의 모습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부티크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리노베이션의 컨셉트는 '가족과 함께하는 달콤한 휴식'으로 기존 호텔에서 찾아보기 힘든 색다른 침실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각 객실은 룸 타입별로 각기 다른 구조와 디자인, 컬러를 반영해 개성 있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인테리어의 주요 소재로 원목과 밝은 톤의 대리석을 사용해 제주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전하며, 객실 컨셉트별로 포인트 아이템과 배색컬러를 접목시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투숙객의 유형 및 여행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베드타입, 온돌타입, 패밀리타입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호텔 1층에 위치한 '패밀리 타입 객실'은 야외 테라스와 온돌마루, 벙크베드(이층침대)로 구성해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다. 또 '패밀리 풀'은 야외 테라스와 가벼운 물놀이가 가능한 프라이빗 미니풀이 갖춰져 있어
스위트호텔 제주는 객실 리노베이션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8월 20일까지 새롭게 단장된 객실을 이용한 투숙객을 대상으로 레스토랑 '라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4만원 상당의 2인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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