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순경 서울소방재난본부(왼쪽) 본부장과 김명준 맵퍼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맵퍼스는 지난 28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 이하 서울소방본부)와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맵퍼스와 서울소방본부는 운전자들에게 소방차 통행 관련 정보를 제공해 원활한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서울소방본부는 약 1000여 구간에 달하는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에 대한 정보를 맵퍼스에 제공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의 원활한 출동을 위해 내비게이션 업체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맵퍼스는 '3D지도 아틀란' 앱뿐 아니라 '아틀란3D', '아틀란 트럭' 등 자사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해당 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운전자들은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을 지날 때 "전방에 소방차 통행로 구간입니다. 주정차에 주의하십시오"라는 음성 안내를 제공받게 된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맵퍼스는 국내 시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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