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건설과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 'IoT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안성준 LG유플러스 전무(왼쪽)과 이정렬 반도건설 전무 모습.[사진제공: 반도건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앞으로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반도건설은 올 상반기 공급 예정인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5월)와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6월)를 시작으로 IoT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서비스는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등 IoT 생활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 앱은 연동된 IoT 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최적화된 가전사용을 유도한다. 아울러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반도건설 관계자는 "IoT 기술은 공동주택에서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소비자의 니즈도 늘어나는 만큼 향후 분양 단지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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