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KT] |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는 아이가 학교의 정문 혹은 후문을 통과하면 전용 단말기를 통해 등하교 여부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알려준다. 또 보호자는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 전용 앱을 활용해 1시간 단위로 아이의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현재 위치조회도 가능하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아이가 단말 전면의 '긴급호출 버튼'을 약 2초간 누르면 경보음과 함께 보호자 휴대폰으로 긴급 메시지와 현재 위치 정보가 발송된다.
전용 단말기는 충전 시 최대 4일 동안 1시간 단위로 주기적인 위치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단말기의 배터리 사용량이 20% 수준으로 줄어들면 최소 전력 상태로 최대 2주간 등하교 정보 알림 기능만 제공된다. 전용 단말기는 아이들이 가방에 걸고 다닐 수 있도록 고리 방식으로 제작돼 부담 없이 소지할 수 있다.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는 보호자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단말 인증을 받아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호자는 통신사 상관없이 최대 3명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아이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현위치 조회'와 '위치이력 확인', 특정 지역을 이탈할 경우 알려주는 '안심존 설정'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KT와 연계된 교육청 또는 초등학교에서 제공하는 가정통신문·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어린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 전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또는 아이튠스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