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s의 사회공헌공동체 노사랑은 25일 설 명절을 맞아 서울 동자동 쪽방촌세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1년 출범한 KT is는 KT그룹의 고객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번 '설 맞이 손단장 봉사활동'에서는 KT고객센터 소속 장애인 네일아트사와 컨설턴트 40여명이 쪽방촌 거주 노인들에게 손안마와 네일케어를 해드렸다. 또 삼계탕, 쌀, 약과, 곶감, 식혜 등 푸짐한 설 맞이 음식을 전달했다.
전달한 설 음식은 컨설턴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KT컨설턴트는 지난해부터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을 때마다 1000원 가량의
KT고객센터는 감정노동자들의 업무 만족과, 감성 케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컨설턴트(상담사)를 대상으로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KT is는 서비스 제공과 소수자 채용 활성화 차원에서 장애인 네일아트사 10명을 채용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