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한반도 대운하 사업에 대해 물류 다원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물류비용이 미국과 일본 등에 비해 상당히 높다며, 물류 다원화를 통한 비용 절감에 대운하 건설이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각종 수송선들이 오가는 독일 라인강과 프랑스 센강에 비해 한강은 수송 이용률이 떨어진다며, 이를 잘 이용하면 좋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