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 비율이 평균 34.6%로, 10곳 가운데 7곳은 지진에 무방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업무시설이 21.5%로 가장 낮았고, 학교 26.4%, 단독주택이 30.7%, 공동주택 46.6%, 의료시설 52.3%의 순이
지역별로는 부산이 26.3%, 서울 26.7%, 대구 27.6% 순으로 내진성능 확보 비율이 낮았습니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익산의 지진을 봐도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지역의 내진성능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