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가운데는 KTF와 KT, 삼성테스코 등이 경영혁신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연 2007년 한국경영대상 시상식.
경영혁신으로 경영성과와 고객가치를 창출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기업부문에서는 KTF와 KT, 삼성테스코, 제일모직, 현대모비스, 금호건설이 종합 대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고객만족 대상을 수상한 KTF는 명예의 전망에 올랐습니다.
차세대 3G 서비스 'SHOW'의 누적 가입자 2백만명을 돌파한 KTF는 인프라에서 과감한 혁신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개인부문에서는 중소기업은행 강권석 행장과 동부화재 김순환 사장, 금호건설 이연구 사장, 그리고 한국남부발전의 김상갑 사장이 최고경영자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김순환/동부화재 사장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동부화재가 지역사회 등에서 자기 역할을 다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밖에 '나를 맨 앞에 놓는 은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변화를 주도한 강권석 기업은행장도 최고경영자로서 영예로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능률협회는 다음달에는 고객만족경영 컨퍼런스를 열고, 고객만족경영 혁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태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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