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시작한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 대형 가전업체도 할인 행사에 동참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프라자 면세매장을 43개에서 61개로 확대하고 TV의 경우 유통점별로 특별 기획모델을 내놓았다.
면세매장 등에서는 카메라·태블릿·로봇청소기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배터리팩·핸디청소기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메모리카드 등 챙겨주는 품목이 다양하다.
LG전자도 9월1일부터 진행한 특별가체험 이벤트를 연장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도 올레드 TV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55인치 올레드 TV는 339만원짜리 가격표를 붙였다. 올레드 TV 가격을 인치당 10만원 밑으로 내린 것이다. 77인치 울트라 올레드 TV의 경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대형 가전업체도 동참했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삼성전자와 LG전자 할인하는구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오늘부터 시작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